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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 투자

대출상담사는 얼마를 벌까? 그리고 대출상담사 등록교육에 대해

MURRU 2016.12.09 18:30
젊은 시절 참으로 많은 대출을 받아보았다. 제1금융권의 마이너스 통장을 시작으로 캐피탈과 같은 제2금융권, 그리고 마지막으로 캐피탈에서도 대출 거부하는 사태까지 가서 연 40%에 달하는 제3금융권 대출을 사용한 적이 있다. 이때에는 카드 돌려막기, 돈빌리기 전문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처럼 돈을 잘도 빌렸다. 하지만 눈덩이처럼 불어난 부채는 한계점에 도달하고는 파산을 하게 만들었다.

|| 과도한 대출은 인생을 망친다.

여러번의 파산경험이 있다. 부모님 인생 장려금으로 살아나기는 했지만 다시 일어서는데에는 많은 시간이 걸렸던 것 같다. 신용카드, 대출권유 스팸전화. 지금은 너무나 싫어하는 것들이고 알고 싶지도 않은 세상의 이야기이다. 근데, 최근 지인의 권유로 ‘대출상담사’를 알게 되었다. 바로 현대캐피탈 담보대출 상품에 대한 대출상담사 일을 하는 것이다. 신용대출은 다루지 않고 주택, 토지 등의 담보물건에 대한 대출만 상담하는 일이다. 상담이라기 보다는 영업이 맞을 것이다.


|| 대출상담사 = 대출영업 & 대출상담

이름은 ‘대출상담사’이지만, 실제 하는 일은 ‘자기 영업 & 대출 상담’이다. 먼저, 자기의 이름과 연락처를 전단지, 인터넷 등의 홍보 채널을 통하여 널이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고객으로부터 전화로 상담이 들어오면 대출가능유무를 소속된 지점이나 영업소에 확인하여 고객과 계약을 체결하는 업무이다. 업무 프로세스 자체는 간단하다. 머리도 복잡할 것이 없다. 담보대출 상품에 대한 이해와 고객 응대, 고객 설명만 잘 숙지하고 익히면 될 것이다.

대출상담사의 업무 프로세스는 간단하지만 가장 중요하고 어려운 것이 ‘자기 PR’이다. 담보대출의 경우에는, 의외로 오프라인 전단지 영업이 온라인 키워드 광고 등의 영업방법보다 우세하다. 즉, 오래된 구닥다리 전단지를 아파트, 빌라 등의 주택에 많이 많이 뿌리는 것이 상담전화와 계약을 높이는 방법이라는 것이다. 좀 의외긴 하지만 온라인을 잘 사용하지 못하는 나이드신 분들이거나 온라인을 사용하더라도 너무나 많은 대출상담사들이 자기가 최고라는 말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전단지의 대출상담사’를 찾는지도 모른다.


|| 대출상담사 직업은 돈을 많이 벌 수 있다!

보험영업사원과 마찬가지로 대출상담사도 실적에 따라 연간 수억원의 수익을 올리는 이들이 있다. 얼마나 끈기있고 장기적으로 노력하고 투자하느냐에 달려 있을 것이다. 돈 벌기 쉬워보이고 많이 벌 수 있어 보이는 직업이 가장 어려운 일이 아닌가 싶다. 진입장벽이 낮으면서 많이 벌 수 있는 직업이 매우 어렵고도 어려운 직업이 아닌가 싶다. 이 진입장벽이 낮은 직업 중의 하나가 대출상담사이다.

|| 한만큼 벌며 성실함이 필수이다.

대출상담사가 되기 위해서는 한국금융연수원 등에서 실시하는 ‘대출상담사 등록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소속되는 금융회사, 캐피탈 등에 따라 내부 교육을 추가로 받으면 ‘대출상담사 코드’가 생성된다. 이 코드는 등록자격을 표시하는 것이며 바로 영업현장으로 달려나가 자기 PR을 시작할 수 있다. 전단지 3,000장 정도를 뿌려야 1명 정도 상담이 들어오고, 30,000장 정도 뿌리면 10명 정도 상담이 들어오고 이중에서 2명 정도의 계약이 성사된다고 한다.


|| 등록교육은 사이버교육으로 2만원!

대출상담사 등록교육은 한국금융연수원(www.kbi.or.kr)과 보험연수원(www.in.or.kr)에서 사이버교육 동영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시간은 13시간이며 3~14일 이내에 수료하면 된다. 대출상담사의 업무와는 거리가 멀어보이는 금융, 캐피탈 회사 내의 업무까지는 포함하고 있으나 가볍게 시청하면 되는 정도이다. 교육비는 2만원이며, 카드결제, 즉시이체, 송금결제 할 수 있다.

대출상담사가 받는 사이버교육은 등록교육 이외에 정기교육이 있다. 대출상담사 정기교육은 연 1회로 정기적인 교육을 사이버교육으로 실시하는 것이며, 대출상담사 등록교육은 받은 당해에는 받지 않는다.

Written by 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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