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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정비 SM3 배터리 교체 - 델코 Delkor DF60L 12V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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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정비 SM3 배터리 교체 - 델코 Delkor DF60L 12V

MURRU 2016.11.29 18:30
자가정비, 자가수리에 관심을 갖고 난 뒤부터 와이퍼 교체, 헤드라이트 교체를 해보았다. 이번에는 자동차 배터리 교체를 해보기로 한다. 장모님께서 SM3 배터리 교체를 카센터에 의뢰했더니 12만원 견적을 주었다고 해서 해본 적 없는 내가 해드리겠다고 답을 해버렸다. 먼저 어떤 배터리를 써야하는지 검색을 하고 어디에서 구매해야하는지를 결정해야 한다.

|| SM3 - 배터리 60리터면 충분

검색한 결과로는 카센터에서는 80리터를 추천하지만 SM3는 60리터면 충분한 것으로 판단된다. 가격차이는 얼마 나지 않지만 구지 높은 것을 쓸 필요는 없어 보인다. 

|| 폐배터리 ‘납 추출’ 자원 재활용

자동차 배터리를 가장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은 폐배터리를 반납하는 조건으로 구입하는 것이다. 실제 폐배터리는 1~2만원 정도의 중고가를 가진다. 실제 대부분의 오너드라이버들은 이 폐배터리를 아무생각없이 카센터에 버릴 것이다. 하지만 이것도 중고가가 책정되는 가치있는 폐기물이다. 자동차 폐배터리는 ‘납 추출’로 자원이 재활용된다. 따라서, 폐배터리에 대한 가치에 대해 환급을 꼭 챙겨야 한다.

|| 델코 Delkor DF60L - 47,000원

2002년식 SM3 배터리를 검색하였고, 네이버 쇼핑 '나이스배터리'에서 최저가로 구매를 결정하였다. 폐배터리를 반납하는 조건이였고, 번거러운 반납이 신경쓰이고 걱정이 되었지만 아주 간편하게 반납 절차가 진행되었다. 폐배터리 반납 조건을 사용하지 않으면 1~2만원 더 비싸게 구매해야 하고, 폐배터리를 버리는 것도 쉽지가 않기 때문에 폐배터리의 처리도 고려하고 구매해야 한다. 결국에는 택배 반납조건으로 구매하는 것이 구매자-판매자가 상호 윈윈하는 거래 방식이다.

|| '나이스배터리' 폐배터리 수거 방법

주문한 제품 택배 배송(수령) -> 배터리 교체 후 회수용 박스에 폐배터리 포장 -> 반납조건 구매시, 발송 3일 후 자동으로 택배 예약됨 -> 택배기사 방문시 폐배터리 포장된 박스 반납
이와 같은 순서로 배터리 구매와 반납 절차가 진행된다. 폐배터리를 신품 받은 박스에 포장해서 기다리면 택배기사가 알아서 방문을 하니 그냥 기다리면 되는 것이다.
*공구대여 신청은 주문시 선택하기 (나의 경우에는, 집에 있는 렌치와 벤치를 사용해서 문제 없이 작업함)

신품 배터리 교체부터 폐배터리 포장까지 순서데로 사진과 함께 간단히 정리한다. 밧데리 교환은 자가차량 정비 중에서 쉬운 것 중 하나이다. 걱정 없이 편한 마음으로 쉽게 시도해보면 될 것이다.

기존 밧데리가 설치되어 있는 사진이다. 먼지가 많다. 물로 세척할 수 있는 환경이라면 작업이 끝난 후에 물로 세척을 해도 좋을 것이다. 물로 세척해주는 것을 카센터에서 본 적이 있다. 본네트 전체를 물로 직접 뿌려서 세척을 해도도 무관하다.

전극의 뚜껑을 제거한다.

중앙 부분에 가로질러서 밧데리를 고정하고 있는 지지대를 제거하기 위해 위, 아래 2개의 나사동을 제거한다. 렌치를 사용하면 된다.

전극(+, -)에 연결된 전선을 각각 렌치 또는 벤치로 작업해서 제거한다.

탈거 작업이 끝난 폐배터리는 미리 빼놓는다.

누액방지를 위해 구멍을 막은 상태이다. 
*구멍을 막은 상태로 보관하거나 사용하게 되면 밧데리가 부풀어 올라 파손하게 된다. 구멍은 항상 열려있어야 되는 것이 원칙이며, 택배 등으로 이동시에만 ‘누액방지’를 위해 막아두는 것이다. 폐배터리 반납을 위해 포장시에도 이 구멍을 막아야 한다.

테이프를 제거하여 막혀있던 구멍을 열었다. 이제 새 밧데리를 설치하면 된다.

밧데리 설치 위치에 안착시킨다. 약간 딱 맞지 않고 건들건들 거리는 느낌이 있는데 상관없다. 세게 힘을 주면 약간의 흔들거리는 느낌이 있다. 밧데리 하판의 공간이 조금 넓다.

두 개의 나사봉을 지지대로 고정하고, 전극 두 개를 모두 너트를 조여 고정한다. 위 아래로 세게 힘을 주면 밧데리의 움직임이 있으나 크게 상관이 없다. 안성맞춤인 느낌으로 끼워지진 않는다. 적당히 고정되어 있으면 문제 없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폐배터리는 먼저 ‘누액방지’를 위해 구멍을 막아야 한다.

폐배터리 반품을 위해 택배로 발송하게 되는데 ‘누액방지’를 위해 위와 같이 테이프로 구멍을 막는다. 이 작업을 꼭 잊지않고 깔끔하게 작업을 해야 한다.

새 배터리의 박스와 택배 받을 때 함께 온 스트로폼 박스에 포장한다.

*공구대여 신청을 했으면, 공구 포장도 잊지 않는다.

장황하게 설명한 것 같지만 실제 해보면 생각보다 더 쉽고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다. 이제는 큰 돈 들이지 않고 주말 쉬는 날 운동삼아 가볍게 시도해보면 좋겠다. 카센터에서 120,000원 견적을 주었고 47,000원에 모든 작업을 끝냈다. 절감액은 73,000원이다.

Written by 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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